일상의 기적을 살다
오늘의 한 절 말씀
고린도전서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몇 일전, 가수 '유열'씨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현 것을 보았습니다.
일반 프로그램이지만 교회 간증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7년 처음으로 폐섬유증이 의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19년 진단을 받습니다.
그리고 2024년 5월 독감과 고열로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됩니다.
연명치료 중에 죽을 고비를 경험하며, 유언장까지 쓰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극적으로 폐 이식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이야기하며 그는 몇 번이고 눈물을 닦았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지금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답을 합니다.
숨을 쉬는 것, 혼자 걷는 것, 움직이는 것, 노래 하는 것,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합니다.
병원을 퇴원하며 집으로 오면서 바라본 일상의 풍경이 그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그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들을 학교에 바래다주는 것은 내 자치가 됩니다.
그렇게 소원하던 아들 축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됩니다.
밥 먹고 있는 아들이 너무 예뻐서 그저 지그시 바라만 보고 있게 됩니다.
이 모든 일상이 기적이요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귀한 것을 눈으로 보면서도 보지 못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너무도 좋은 것을 날마다 누리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너무도 좋은 것을 값 없이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너무도 기적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아침, 잠시 눈을 감고 그 놀라운 일상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기적을 깊이 품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 너무 많음에도 잘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고,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날마다 예비하신 것이 너무 많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 구하오니, 내 영의 눈이 뜨여지게 하소서. 영의 귀가 들려지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것을 온전히 알게 하여 주소서. 주님, 이 하루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호흡하게 하시니 감사하고, 느끼는 감각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만지고 걷고 움직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일상을 주시고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적같은 하루가 시작됨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만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