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돌이키다

오늘의 한 절 말씀

누가복음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실천이 삶에서 이어지는 분이 있는 반면, 사랑하려 할수록 어려워지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랑이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여기, 아버지의 유산을 먼저 받아 집을 떠난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을 위하여 유산을 먼저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질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내 뜻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보여지는 사랑, 내 뜻과 욕망을 구하고 채우며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요구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들이 모든 것을 얻었으나 모든 것을 잃습니다.

세상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하게 합니다.

물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갈망하고 주리게 합니다.


그렇게 아들은, 주려 죽게 되는 상황 속에서 비로소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난 후에야 스스로 돌이키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돌이키기 전에 아버지를 만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아버지를 찾기 전에 아버지 사랑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안에서는 가난해도 부유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종이어도 기쁩니다.

하나님 안에 풍성한 사랑이 있고, 풍성한 삶이 있습니다.


이 아침,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로 나아갑시다.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품어주시는 아버지께 나아갑시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오늘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나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품으신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내 안에 사랑이 말랐습니다. 내 안에 힘이 말랐습니다. 내 안에 만족이 말랐습니다. 이제 아버지께 가오니 나를 받아주소서. 나를 품어주소서. 나로 하나님 아버지 만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충만하게 하소서. 나의 하루를 충만으로 채워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