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라는 사랑

오늘의 한 절 말씀

고린도전서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어제 함께 말씀을 통해 나누었듯이, 사랑은 태도입니다.
사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경험하는 태도입니다.

사랑이신 예수님을 내 모든 관계에 모심으로 나타나는 일상의 열매입니다.

그래서 오늘 부터 사랑의 태도를 하루 씩 묵상하며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은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래 참는 다는 것은 기다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열매가 그렇듯이, 사랑의 열매 또한 기다림으로 맺혀집니다.

때로 그 기다림이 어렵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기다림마저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면 장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기다림의 시간은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행복입니다.

아이가 일어서고 걷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아이가 말을 배우고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기쁩니다.

초등학교 입학 첫 날, 자기만 한 가방을 메고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예쁘기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다림은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 아니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곁에 있어주는 시간입니다. 함께 하며 격려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 곁에 내가 있음을 알리는 시간입니다.

자라고 성숙하는 여정을 바라봐주는 시간입니다.

심지어,  기다림은 남이 아닌 나를 성숙하게 합니다.

나를 자라나게 합니다. 나를 더 여유 있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다림의 시작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께 돌아오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도 내가 주님을 찾기를 기다리고 기다리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한번도 질책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사 기다려주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의 기다림을  본받아 잠시 기다림의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사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삶에 사랑의 열매가 맞혀지길 원합니다. 서두르지 않게 하시고, 기다림의 여유를 가지며, 동행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기다림의 시간마저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기다림의 시간마저 '행복'이게 하소서. 특별히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나를 빚어 주소서 기다림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게 하소서 기다림을 통해 사랑의 꽃을 피우고, 기다림을 통해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