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다

오늘의 한 절 말씀

레위기 9: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오늘 읽을 말씀 레위기 9장~15장


흔히, 성경을 읽을 때 레위기를 '위기가 왔다'라고 우스갯소리로 해석합니다.

'레위기'의 본래 명칭은 '와이크라', '그리고 그가 부르셨다'라는 이름입니다.

레위기 1장 1절의 첫 단어에서 가져온 이름입니다.

이를 칠십인역 번역본에서 처음으로 '레위기'라고 이름합니다.

'레위인들을 위한 글'이라는 의미이지요.

하나님이 레위지파를 특별히 택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지파로 세웁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제사법과 정결법과 질병법에 대하여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성경이 레위인들만 위한 성경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모든 믿는 자들이 함께 동참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레위기의 핵심은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신 하나님, 무엇으로도 담을 수 없는 크고 크신 하나님이,

이 땅, 특별히 좁고 누추한 성막에 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광야 한 가운데 임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40년 동안 한번도 떠난 적이 없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백성들의 제사 가운데 임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고 나와 백성들을 축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불이 임하여 제단의 번제물을 태웁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임재 사건은 사도행전의 마가 다락방에서 재현됩니다.

성령님을 구하는 제자들 가운데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제단 위가 아니라 이제는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합니다.

성령의 불이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옛 사람을 태웁니다. 옛 죄를 태웁니다. 

그리고 각 사람 안에 거하사 영원히 떠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매일의 예배 가운데 성령님을 초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의 성전이니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이 우리 각 사람에게 임하시고,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은혜의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성전되었음을 믿습니다. 성령 하나님, 원하오니 나를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의 성전 된 내 삶에 성령의 불을 내리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살고, 내 지혜가 아니라 성령님의 지혜로 살고,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